감기 5

따뜻한 와인, 뱅쇼

한 4년전인가 [떼루아]라는 드라마에서 소개되었던, 뱅쇼. 프랑스 등에서 감기걸렸을 때 마시는 와인이다. 레몬, 오렌지, 계피와 와인을 끓여 마신다 나도 그 해 엄청 끓여 마셨었지.. 재료 레드와인 1병 오렌지 반 개 레몬 반 개 계피스틱 2조각 정향 1작은술 (코냑 혹은 브랜디 1컵) (꿀이나 설탕 4큰술) 만드는 법 냄비에 와인을 붓고 슬라이스한 오렌지, 레몬, 브랜디 등 재료를 모두 넣어 낮은 온도에서 30분 이상 끓인다. 생강을 함께 넣어도 좋다. 저온에서 뭉근하게 20분~1시간 정도 끓인 뒤 유리 머그잔에 따라 계피스틱을 하나 넣어 마신다. 액팁 ‏@ac7iv 님의 tip 뱅쇼는, 과일은 껍질을 깎고 작게 썰고, 와인의 절반 정도 물을 넣고, 레몬은 1/3정도만 쓰고, 계피는 10분정도만 넣었다..

겨울철 감기, 비염 피하고 싶다면 ‘도라지와 배, 황태!’

겨울철 감기, 비염 피하고 싶다면 ‘도라지와 배, 황태!’ 찬바람이 부는 겨울철은 젊은 사람조차도 행동이 둔해지고 활동량이 적어 면역력이 약해질뿐더러 탁한 실내에서 생활하는 시간이 많아 감기 발병률도 높아진다. 하물며 저항력이 약한 노인들이나 심장병, 고혈압 등 지병이 있는 사람들은 겨울철의 호흡기 질환으로 시작하여 더 큰 병으로 번져갈 위험성을 가지고 있다. 겨울철 아침에 따뜻한 잠자리에서 일어나 갑자기 찬 공기를 쐬면 콧속과 편도부분의 혈관이 수축하여 점막의 저항력이 떨어진다. 게다가 기상 시에는 심신이 이완 상태에서 긴장 상태로 바뀌기 위해 교감신경이 항진되면서 혈관의 부담이 최고조를 이루기 때문에 그만큼 심장, 폐의 위험이 높다. 감기에 잘 걸리는 현상 중 하나인 기침, 가래, 천식, 비염이 있다..

겨울 다이어트하다 독감걸린다! - 저항력 떨어져 늦게 낫고, 합병증 잘 걸려

강추위에 독감 환자가 늘고 있는 가운데, 겨울철 저열량 다이어트는 특히 감기에 취약할 수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미국 미시간 대학교 엘리자베스 가드너 박사 팀은 실험용 쥐를 두 그룹으로 나눠 한 그룹은 정상적인 열량의 모이를 공급하고, 다른 그룹에는 열량이 40% 낮은 모이를 공급했다. 두 번째 쥐 그룹에게 공급된 모이는 열량은 적었지만, 비타민, 무기질 등 다른 영양소는 충분했다. 이들 쥐에게 독감을 감염시킨 뒤 관찰하니, 저열량 모이를 먹은 실험용 쥐들은 독감 바이러스에 의해 죽거나 합병증에 걸리는 비율이 높았고, 독감이 완전히 낫는 데 걸리는 시간도 길었다. 충분한 열량을 섭취하지 못하면 독감 바이러스에 약해지는 것은 바이러스와 싸울 항체를 만드는 데 열량이 적은 음식은 별 도움이 안 되기 때문이다..

관심/글 2012.01.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