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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파의 프랑스어 공부

Jane kurumii 2015. 5. 23. 00:35



국내파의 프랑스어 공부

국내파의 프랑스어 공부 - 읽기
최근 메일이나 쪽지로 질문해주시는 분들 가운데 프랑스어 공부 방법에 대한 문의가 가장 많아 여기 포스터에 쉽게 정리하려고 합니다. , 사람마다 공부 방법은 다르므로 참고만 하시기 바랍니다. 여기에 소개하는 방법은 제게 효과적인 불어 공부 방법 위주로 기술한 것입니다.
그리고 통번역은 한국어도 외국어 공부하듯이 열심히 해야 하고 부수적으로 습득해야 하는 테크닉도 따로 있기 때문에 여기서 제가 소개하는 불어 공부는 불어 통번역사가 되는 법이 아니라 저처럼 20 때부터 국내에서 불어를 본격적으로 공부해 고급 수준으로 끌어올리고 싶으신 분들을 위한 글입니다.

경험상 외국어 공부에는 요령, 왕도 없습니다. 오직 우직하고 요령 피우지 않고 열심히 몰입해 공부한 분들만이 결실이 나더라고요. 즐기면서 열심히 외국어 공부하시는 분들....외국어 공부의 좋은 점이 노력한만큼 얻는다입니다. 외국어 공부는 누가 대신 수도 없으니까요..방향 정도 잡아줄 수는 있어도요...^^

글이 너무 길면 지루하고 수박 겉핡기 식이 되므로 오늘은 읽기 편부터 소개합니다. 다음에는 국내파의 프랑스어 공부 말하기와 듣기 편을 소개하겠습니다.

저는 대학에서 불어불문학을 전공하고(휴학 없이 4 재학) 대학졸업한 해에 바로 통번역대학원에 입학했습니다. 한불과 번역 전공으로 졸업해 현재 프랑스어 번역(기술번역과 출판번역), 프랑스어 통역(한국문화 관련) 일을 하고 있는데 사실, 저는 프랑스 체류 기간은 파리 어학연수 달이 전부입니다. 후에 주일씩 파리 여행한 것이 전부입니다.

저는 프랑스어를 국내에서 익힌 국내파입니다. 현재 관심 분야의 프랑스어 통번역 , 프랑스인들과 대화, 토론, 업무하는데 지장 없을 정도로 프랑스어를 구사합니다. 그렇다고 제가 프랑스인처럼 모국어로 불어를 구사한다는 것은 절대 아니고요(예를 들어 프랑스 영화 <증오>처럼 불어 속어가 난무하는 영화는 알아 듣는 것이 많습니다. 대신 스탠다드한 불어로 대화하는 영화와 영상물은 스토리 이해에 지장이 없을 정도로 듣습니다). 한국에서 태어나 자란 제가 프랑스인처럼 불어를 모국어로 구사하는 자체는 불가능하고요. 다만, 프랑스인들과 하는데 지장 없을 정도로 불어 말하기, 듣기, 쓰기, 읽기는 됩니다. 원래 저의 프랑스어 공부 목표도 업무에 지장 없는 정도, 스탠다드한 프랑스어 고급 수준으로 끌어 올리는 것이었습니다.

고등학교 2외국어로 선택한 외국어가 프랑스어였습니다. 원래 꿈이 프리랜서 번역가라 일찌감치 외국어에 관심이 많았는데 솔직히 고등학교까지 저의 관심 언어는 영어라 영어영문학을 전공하려 했습니다. 그런데 수능 점수가 조금 부족해서 2지망인 불어불문학과로 대학을 가게 되었습니다. 일은 불어 쪽을 하고 있지만 지금도 취미로 관심 분야의 영어책 읽는 것은 아주 좋아합니다(주로 홍콩, 대만, 중국, 싱가폴의 문화와 역사. 일본미술, 한국요리, 서울생활, 베트남과 태국 요리 관련 영어책).

제가 프랑스인 원어민과의 회화를 처음으로 배운 시기는 대학교 1학년 때부터였죠. 그러니까 프랑스어를 20 대학 본격적으로 배웠다 있습니다. 이왕 불어를 전공어로 택했으니 불어 번역 프리랜서 쪽으로 일할 있도록 불어 실력을 늘려야겠다고, 통번역대학원 한불과 입학하겠다는 목표를 갖고 공부하겠다고 대학 1학년 때부터 결심했습니다. 처음에는 1 정도 휴학해서 프랑스에서 공부할까 하다가 그냥 접었습니다. 유학이나 장기연수는 돈이 들므로 부모님 돈이 아니라 돈으로 가야 한다는 생각이 강했는데 프랑스 1 연수 가기에 학생으로서 제가 가진 돈은 별로 없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대학 4 내내 불어 공부에 올인하기로 독하게 마음먹고 공부했는데 제가 사용했던 방법을 알려드립니다. 국내에서 프랑스어 공부하시는 분들께 아주 적으나마 참고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불어로 많이 읽는 , 불어 실력 늘리기의 기초이자 정말 중요합니다. 소리 내서 읽으면 좋고요.(국내에서 구입할 있는 불어책 위주로 전개하겠습니다. 온라인 프랑스 서점 아마존 프랑스 www.amazon.fr 이나 프낙 www.fnac.com  이용하는 것에 부담을 느끼시는 분들이 의외로 많아서요...)
외국어 공부는 질리지 않게 관심 분야의 쉬운 책을 읽어야 합니다. , 밖에서는 옆사람에게 폐가 되므로 그냥 눈으로 조용히 읽지만 집에서는 소리로 정확하게 읽는 것이 훗날 불어로 적극적으로 말하는 것에 도움이 됩니다. 입으로 내뱉은 불어는 쉽게 잊혀지지 않더라고요. CD 파일이 딸려 있는 프랑스어 책이라면 정확한 발음과 억양을 익힐 있으므로 좋습니다.


대학 다닐 원어민 회화 수업에서는 <Nouvel Espace 1,2> 사용했고 늦은 오후 시간에 대학 내에서 마련된 원어민 프랑스어 특별 강좌에서는 <Bienvenue en France> 교재로 사용했습니다. 국내 대형 서점에서 쉽게 구할 있는 교재였고 무엇보다 카세트 테이프가 딸려 있어서 같은 국내파에게는 좋은 교재였습니다. 수업시간에 프랑스어 원어민 교수님이 읽기 돌아가며 시키며 발음 교정을 해주시기는 했지만 과외가 아니라 여러 학생을 대상으로 수업이기 때문에 프랑스어로 말할 있는 시간이 한정되었네요.

그래서 정확한 프랑스어 발음과 자연스러운 프랑스어 억양을 개인적으로 더욱 익히기 위해 수업 시간에 정해준 불어 교재 카세트 테이프를 집에서, 지하철에서 듣고 들었고, EBS 불어회화 강좌의 내용을 카세트 테이프에 녹음해 듣고 들었습니다. 노래도 프랑스 노래만 골라 들었습니다. 그리고 교재의 내용을 제가 프랑스어로 읽으며 테이프에 녹음해 들어보고 발음과 억양을 교재 카세트 테이프의 원어민 발음과 억양과 비교해봤고요. 이러한 개인적인 연습은 4 내내 집에서 틈나는 대로 매일 했습니다.
절대 자랑은 아니지만(개인적으로 자랑하는 손발 오그라 들어서 꺼려해요-_-;) 국내파도 연습하면 자연스러운 불어 발음과 억양 배울 있다는 말씀드리려고 씁니다. 이런 연습 과정을 거쳐서 그런지 대학 시절, 볼어권 선생님들과 간단한 말을 어휘는 부족해도 발음과 억양이 정확하고 자연스럽다는 소리를 들었고요. 현재 프랑스인과 대화할 때도 프랑스인들로부터 프랑스에서 살다 왔느냐, 발음과 억양이 좋다는 말을 듣기도 합니다.

지금은 제가 대학 다닐 때보다 불어 교재도 다양하고 불어 원서도 교보문고 같은 데서는 구입할 있게 되어 있어서 불어 공부를 하기에 좋은 환경이라고 생각합니다.

만일 불어 기본적인 문법과 발음을 이미 공부했는데 프랑스인이 알아들을 있는 자연스러운 발음과 초급이시라면 인터넷 교보문고에서 구입 가능한 원어민 발음이 녹음된 프랑스어 교재를 추천합니다. 정해서 확실하게 공부하면 좋을 같습니다. <CAFE CREME>, <Bienvenue en France> 같은 교재 검색해보니 구매 가능하더라고요. 외에도 프랑스 원어민의 발음을 들을 있는 CD 파일이 제공되는 교재라면 모두 좋습니다.

불어 읽기 중급이나 준고급을 목표로 하시는 분들, 그리고 해외에서 주문하는 것은 왠지 두렵고 배송비가 부담이 되기에 국내에서 구할 있는 프랑스어 읽기물로 공부하고 싶으신 분들에게는 다음을 추천합니다.

아멜리 노통브의 <두려움과 떨림 Stupeur et tremblements>

프랑수아즈 사강의 <슬픔이여 안녕 Bonjour, tristes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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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문고 광화문점의 프랑스 도서 코너를 이용해 보세요. 일단 국내에서는 광화문 교보문고가 가장 많은 프랑스어 교재와 원서를 보유하고 있는 같습니다. 외국도서 코너에 프랑스어권 도서도 따로 마련되어 있는데 CD 딸린 프랑스 그림책, 프랑스어 교재, 프랑스 소설, 프랑스 시사 잡지가 생각보다 많이 갖춰져 있습니다. 아카데미한 불어가 아니라 실용적인 불어를 원하시는 분들이라면 모파상 같은 너무 옛날 작가의 소설보다는 두께가 얇고 불어로 글이 현란하지 않고 일상적이며 어렵지 않은 현대 프랑스 소설이나 에세이를 추천합니다.
개인적으로 <두려움과 떨림>이라는 프랑스 소설을 교보문고에서 원서로 구입해 읽었는데 강추합니다. 일본 회사에서 일한 저자의 경험담을 담은 책이라 회사에서 사용하는 실용적인 불어 표현과 단어를 많이 배울 있고 불어 중급 이상 수준이면 읽을 있을 정도로 불어표현이 쉽고 일상적입니다. 프랑수아즈 사강의 <슬픔이여 안녕 Bonjour, tristesse> 불어 표현이 일상적이라 추천합니다. 특히 저의 경우는 187페이지짜리 <두려움과 떨림> 프랑스 원서를 구입해 1 동안 정독했는데 제가 사용할 있을 같은 실용적인 프랑스어 표현 위주로 골라 아예 전부 외우며 시간 날때마다 집에서 프랑스인이 앞에 있다 상상하며 불어 표현들을 직접 말로 해보았습니다. 나중에 프랑스인들과 일할 여기서 외운 표현을 많이 사용했습니다. 교보문고 프랑스 도서 코너에서 직접 도서들을 보시면서 골라보시기 바랍니다. 프랑스책 권이라도 제대로 읽고 여기에 나오는 실용적이고 쉬운 표현을 따로 골라 외우고 사용할 있을 때까지 혼자서라도 표현을 사용한 문장 만들어 말해보는 연습할 교재로 삼으면 효과가 괜찮습니다. 따로 외우는 표현은 나중에라도 사용할 있는 쉽고 실용적인 표현 위주가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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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역 쪽에 위치한 주한 프랑스문화원 도서관을 이용해 보세요. 문화원은 회원이 아니더라도 누구나 도서관에서 다양한 프랑스어 도서 잡지, 전문서적을 이용할 있습니다. 대출하려면 회원으로 가입해야 하고요. 자도 문화원에 자주 가서 관심 분야의 프랑스 도서나 잡지를 읽거나 복사하죠. 문화원 도서관에 프랑스 잡지, 전문서적은 상당히 다양한 종류가 구비되어 있습니다. 프랑스어 공부 하시는 분들이라면 반드시 가야할 곳으로 추천합니다. 저도 대학 다닐 때는 방학 때마다 문화원에서 살다시피 하며 책과 르몽드 같은 신문기사 읽고 그랬거든요. 주한 프랑스문화원 홈페이지 http://www.france.or.kr/  들어가시면 도서관에 어떤 자료들이 있는지 열람도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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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불상공회의소에서 발간하는 출판물을 이용해 보세요. 실무적인 프랑스어를 익히는데 도움이 됩니다. <꼬레 아페르 COREE AFFAIRES>, <회원명부 Directory>, 각종 불어판 비즈니스 가이드 <한국의 프랑스 레스토랑 가이드> 대표적입니다.

저는 프리랜서로 일하기 전에 2 동안 프랑스인들과 근무하는 회사에 다니며 번역과 비서 업무를 했는데 비즈니스 불어 익히려고 <꼬레 아페르>불어 인터뷰 기사를 갖고 유용한 불어 표현 외우며 공하고 프랑스인 클라이언트들에게 사용하기도 했습니다. 현재 인연이 되어 <꼬레 아페르> 62호부터 현재까지 불한번역을 담당하고 있고 한불번역은 프랑스인 편집장과 함께 하는데요 번역할 때마다 여기에 나오는 실용적인 불어 표현은 지금도 따로 외우고 공부합니다. <꼬레 아페르> 불어와 한국어로 발행되며 호마다 코스메틱, 유통, 미디어, 와인과 치즈, 일본의 지진과 한국 프랑스 경제, 관광 테마가 달라지므로 관심 있는 분야의 호에 해당하는 <꼬레 아페르> 공부하는 것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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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레 아페르> 다양한 불어 비즈니스 가이드북을 무료로 온라인으로 보시려면 한불상공회의소 홈페이지 www.fkcci.com  들어가셔서 '한불상공회의소의 활동' 메뉴에서 '출판' 메뉴바 '출판물 소개'란을 클릭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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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레 아페르> 불어판(한국어 번역은 제공되지 않습니다) 온라인에서 읽으시려면http://coreeaffaires.com/ 으로 바로 들어가시면 됩니다.
만일 불어와 한국어 전부 한꺼번에 나와 있는 <꼬레 아페르> 페이퍼 형태로 1 정기구독이나 낱권으로 관심있는 호만 구입하시려면 welcome@fkcci.com
혹은 publication@fkcci.com 으로 배경주 마케팅&커뮤니케이션부 과장님께 이메일 보내 구입 의사를 밝히시면 됩니다. 한불상공회의소 전화번호는 (02) 2268-9505입니다. 참고로 <꼬레 아페르> 1권은 1만원입니다. 

외에 한불상공회의소 홈페이지 출판물 소개란에 들어가면 전문적인 불어 비즈니스 가이드북<Guide "Stratégie d'Investissement en Corée du Sud">, <Guide "Comment réussir en Corée du Sud ?"> 온라인에서 다운로드해서 읽거나 페이퍼 버전을 원할 마찬가지로 welcome@fkcci.com
혹은 publication@fkcci.com 으로 배경주 마케팅&커뮤니케이션부 과장님께 이메일 보내 구입 의사를 밝히시면 됩니다. 투자 경제, 법률에 대한 불어 표현을 배울 있는 가이드북입니다.

매년 봄에 발행되는 한불상공회의소 <회원명부 Directory> 불어, 영어, 한국어로 동시에 발간되는 기업 소개 가이드북으로 한불상공회의소의 회원사인 프랑스 관련 기업들은 전부 정리되어 나와 있습니다. 부록으로 앞부분에는 불어권 사람들을 위한 한국의 전반적인 정보가 불어로 나옵니다. 현재 회원사가 200곳이 넘습니다. <회원명부> 기업의 업무 분야와 역사, 연락처 등이 핵심적으로 소개되어 있는 책으로 주한 프랑스계 기업 혹은 프랑스 관련 국내 기업이 생각보다 많다는 것을 알게 되고 더불어 회사소개(연력과 업무소개) 관한 불어 표현을 배우기 아주 좋은 책입니다. <회원명부> 대한 자세한 소개는http://blog.naver.com/brume4/90108777037  따로 길게 작성한 적이 있으니 참고 바랍니다. 참고로 <회원명부> 시중에서는 판매가 된다고 하네요. 가격은 한불상공회의소로 직접 구매하면 7 원이고요. 우편으로 받게 되면 7 5 원입니다. 그리고 학생은 할인을 받을 있습니다. 학생의 경우 한불상공회의소에서 직접 구입하면 3 5 , 우편으로 받으면 4 원입니다. <회원명부> 구입은 welcome@fkcci.com 혹은 publication@fkcci.com 으로 배경주 마케팅&커뮤니케이션부 과장님께 이메일 보내 구입 의사를 밝히시면 됩니다. 

미식 관련 프랑스어 읽기물을 찾으신다면 불어, 영어, 한국어로 나온 가이드북 <한국의 프랑스 레스토랑> 추천합니다. 한불상공회의소 마케팅&커뮤니케이션부의 프랑스인 편집장과 불어에 능통한 한국인 담당 직원이 만든 가이드북으로 프랑스어로 레스토랑 소개하는 법을 배우기에 아주 좋은 가이드북입니다. 저도 한불상공회의소 가서 직접 가이드북을 구입해 매일 페이지씩 읽고 유용한 표현은 외웠습니다. 최근에 미식 관련 한불번역이 많은데 가이드북의 도움을 받았네요. <한국의 프랑스 레스토랑> 가이드북은 가격이 1만원이고 구입을 원하시면 한불상공회의소의 채주현 담당자님께 이메일로 구입 신청하시면 됩니다. 이메일 주소는 jh.chae@fkcci.com입니다. 

고등학교 2외국어로 불어 수업 들은 것이 불어와의 만남이고 대학에 입학한 20살에 본격적으로 처음 원어민과 수업을 했습니다. 대학 4 동안 국내에서 공부해 통번역대학원 한불과 들어가려고, 프랑스인들과 일할 있을 정도로 불어 수준 고급으로 높이려고 4 내내 제가 있는 범위 내에서 불어공부는 전부 시도했습니다. 노는 시간 줄여가면서 실무적인 불어 말하기, 듣기, 쓰기, 읽기 공부에 매진했네요. 후회 없이 열심히 공부했고요. 외국어 마스터는 존재하지 않기에(있다면 저도 배우고 싶습니다^^) 불어 통번역 일을 하는 지금도 여전히 계속 불어는 공부하고 있습니다. 매일 읽고 듣고 말하고 쓰고.... 

다음에는 국내파의 불어 말하기와 듣기( 공부 방식) 대해 포스팅하겠습니다. 아닌 내용이지만 읽어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출처: http://blog.naver.com/brume4/90133919400

 
국내파의 프랑스어 공부 - 말하기와 듣기

오늘은 국내파로서(앞서 설명했듯이 저의 파리 체류 경험은 달의 어학연수와 2 간의 여행이 전부입니다. 프랑스어를 처음 배운 것은 고등학교 2외국어로 배우면서부터입니다. 프랑스 원어민 선생님과 처음 공부한 것은 대학 때부터입니다) 어떻게 프랑스어 말하기&듣기를 늘려갔는지 소개하려고 합니다. 사람마다 공부 방법은 다르므로 그냥 참고 삼아 읽어주셨으면 합니다. 다만 제게 맞아서 효과적이었던 공부 방법, 그리고 기술이 더욱 발달한 현대의 이점을 마음껏 누리면서 국내파로서 있는 공부를 소개하고자 합니다.^^

제게 불어는 여느 언어와 마찬가지로 업무나 다양한 주에의 토론, 일상대화를 위해 사용하는 소통의 수단 이상도 이하도 아닙니다. 불어 자체를 숭배하지 않아요. 프랑스인처럼 모국어로 불어를 구사하기 위해서가 아닙니다(그럴 수도 없고요) 불어를 모국어로 사용하지 않는 외국인으로서 핵심을 말하는 정확하고 깔끔한 불어, 불어권 사람들이 소통을 위해 알아들을 있도록 정확히 발음하는 불어, 해당 업무에 지장 없는 수준의 실질적인 듣고 말하고 쓰고 읽는 불어 구사력이면 그것으로 만족합니다. 예를 들어 회사에 다니며 프랑스어를 사용하는 분은 비즈니스 불어, 해당 분야의 불어를 업무에 지장 없이 구사하면 그것으로 됩니다. 비즈니스가 목표이신 분이 불어 통번역사 수준으로 구사할 필요는 없겠죠. 오히려 해당 분야와 업무 등한시하고 불어에만 올인하면 시간 낭비라 보고요. 따라서 업무마다 요구하는 정도의 불어만 지장없이 구사하면 된다고 봅니다. 프랑스어 여행회화 목표면 여행회화까지 구사하면 됩니다. 음식 주문하고 인사하고 물어보고...외국어는 소통의 수단이니까요.^^

말하기는 듣기 공부와 함께 병행해야 늘기 때문에 같이 정리하겠습니다. 언어는 소통이지 일방적이 아니므로 말하기와 듣기는 동시에 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본론으로 바로 들어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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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어 말하기&듣기 공부-

1.
국내에서도 프랑스어에 노출되는 시간을 일부러라도 만들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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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 포스팅글에서도 설명했지만 대학 다닐 때는 1학년 프랑스인 원어민 수업과 학교에서 수업 따로 마련되는 외부 프랑스인 강사의 수업을 같이 병행해 들었습니다. 그냥 수동적으로 있는 것이 아니라 틀려도 제가 생각한 것을 더듬거리면서라도, 유치한 쉬운 단어를 가며 짧은 문장이라도 말했습니다. 수업 시간에 사용하는 교재 <Bienvenue en France> <Nouvel Espace> 교재는 카세트 테이프를 시간 때마다 들었습니다. 지하철 때도, 학교 도서관에 있을 때도 듣기는 놓지 않았습니다.
챕터의 문장을 하루 동안 계속 것만 반복해서 듣고 집에서는 들은 부분 제가 따로 읽고 녹음해서 들어봤습니다. 녹음은 말하기와 발음 늘리기에 효과적인 같습니다. 원어민 테이프 발음과 비교해서 들으면 어떤 발음이 어색하고 억양이 어색한지 알겠더라고요. 연습은 대학 다니는 4 내내 했습니다. 공부 덕분에 나중에 학교 졸업하고 일할 불어권 사람들로부터 프랑스어 발음이 정확하고 억양이 자연스럽다는 소리를 듣게 되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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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도 프랑스어 노래만 일부러 골라 들었습니다. 초기 공부 때는 모르는 단어가 아는 단어보다 많으니 일단은 그냥 들었습니다. 발음과 억양에 익숙해지기 위해서입니다. 개인적으로 발음이 깔끔해 초보자에게 강추하는 프랑스 가수로는 Hélène, Françoise Hardy, France Galle, Alizée입니다. 발음을 우물거리지 않아 좋네요. 국내에서 이들 가수의 CD 판매합니다. 아니면 프랑스 유투브 www.youtube.fr 에서 검색해도 이들의 노래를 쉽게 들을 있죠. 노래로 프랑스어 배우면 신나고 좋던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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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도 내용이 지루해도 프랑스어로 나오는 현대 배경의 영화만 골라 봤습니다. 처음에 불어 배우는 단계에서는 스탠다드한 불어 발음이 나오는 프랑스 영화가 좋은 같습니다. 프랑스어가 중급 이상일 때는 이미 발음과 억양이 어느 정도 잡힌 상태니까 퀘벡 영화, 불어권 아프리카 영화도 같이 보면 좋죠. 그래야 다양한 억양의 불어에 익숙해져서 일하기에 좋으니까요. 일할 때는 프랑스인들 뿐만 아니라 프랑스 이외의 불어권 사람들과 접할 일이 많거든요. 
특히 영화에서 배우들이 전화를 받거나 사무실에서 일하는 모습을 연기하는 장면이 나오면 부분만 따로 녹음해서 제가 당장에 사용할 있을 같은 불어 표현 중심으로 계속 듣고 따라했습니다. 따라한 표현은 반드시 여러 입으로 반복해 것으로 만들었습니다. 부분을 주로 녹음했냐면 나중에 일할 너무 없는 속어는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회사든 어디서든 불어 속어 일은 절대 없습니다. 친구 사이라면 상관 없겠지만요. 공식 업무에서 속어 쓰면 이미지가 좋아요. 바꿔 생각하면 외국인이 한국어 아주 하는데 업무 고객에게 혹은 동료나 상사에게 '존나' '당근이지' 이런 표현 쓰면 당황스럽지 않을까요? 문어체가 아닌 일상적인 표현을 쓰되 예의 있는 스탠다드한 표현 중심으로 공부해야 업무할 때나 정식으로 이야기할 응용하기 좋습니다. 그래서 저도 영화 나중에 불어권 사람들과 업무할 사용할 있는 스탠다드하고 쉽고 자연스럽고 깔끔한 표현이 주로 나오는 장면(학교나 사무실 장면, 레스토랑이나 가게에서 종업원과 손님의 대화) 주로 녹음해 듣고 따라했습니다. 제게 불어는 훗날 직업적으로, 업무적으로, 일상에서는 다양한 문화와 주제에 대해 토론하고 이야기하기 위해 사용할 언어였으니까요. 

가령, 불어 초급 때는 'Allô', 'Qui est à l'appareil?', 'Vous êtes disponible?', 'Je voudrais réserver une table pour deux personnes pour demain soir' 응용 가능한 간단한 표현 중심으로 들으며 프랑스 배우처럼 감정 넣고 따라하다가 점차 실력이 늘어 프랑스어 표현과 단어가 많이 들리게 되면 더욱 표현, 대신 일상에서 사용하는 표현으로 수준을 높여갔습니다. www.youtube.fr 에서 프랑스 영화 장면 많이 소개되어 있더군요. 저도 지금도 프랑스 유투브는 매일 이용하며 듣기 연습, 말하기 연습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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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 프랑스 문화원에 Club lecture라는 클럽이 있는데 참가비는 무료고 불어 하는 한국인과 외국인, 불어권 사람들이 하나의 주제를 정해 토론합니다. 그냥 가셔서 마음껏 불어로 듣고 말하고 오시면 됩니다. 말하기에 자신이 없어도 다른 사람들이 불어로 토론하는 들으면 자신감도 생기고 배우는 표현도 많습니다. 저도 여기에 다녔었는데요 지금은 시간이 맞지 않아 아쉽게도 다니고 있지만 여기서 불어 초급이었던 분이 열심히 다녀서 중고급까지 말하기와 듣기 실력이 느신 경우 봤습니다. http://www.france.or.kr/ 문화원 홈페이지에 보시면 독서 클럽에 대한 소개가 나옵니다.
기사, , 신문을 통한 토론과 토의
시간 : 화요일, 7~8시반
장소 : 프랑스 문화원 강연실
팬사이트 : http://ccfseoul.cyworld.com/ 

2.
프랑스 유투브, 프랑스어 라디오 방송 활용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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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유투브(www.youtube.fr)에서 관심 있는 주제의 불어 프레젠테이션 혹은 인터뷰 영상을 보며 듣고 따라하면 좋습니다. 받아쓰기 하실 있으면 더욱 좋고요(대신 자신의 불어 레벨에 맞을 같은 영상을 보시기를 추천합니다. 이런 영상에 등장히는 불어는 스탠다드하고 문장도 군더더기 없어서 업무나 토론에 사용할 불어 늘리는 아주 좋습니다. 프랑스에 살지 않기 때문에 저는 지금도 프랑스 유트브에서 관심 있는 주제 검색해서 해당 프랑스어 인터뷰나 프레젠테이션 영상 보며 연습합니다. 정말 도움 많이 됩니다. 살아있는 불어를 배울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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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실 불어 표현에 관심이 있다면 프랑스 유투브에서 francais entretien d'embauche 등을 검색하면 모의 불어 면접 영상들이 주르륵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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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식 불어 표현에 관심이 있다면(저처럼 아시아 요리에 관심 있는 사람은) 프랑스 유투브에서 restaurant coreen, restaurant chinois, restaurant japonais, restaurant vietnamien, restaurant thai 드을 검색하면 불어로 식당 소개하는 영상이 많습니다. recette 검색하면 프랑스어로 다양한 요리법이 소개되어 나옥요.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영상은https://www.youtube.com/watch?v=3FUy_ZThOy0 입니다. 프랑스 여성 리포터가 깔끔하고 스탠다드한 프랑스어로 프랑스에 있는 중국&아시아식 뷔페 식당 Pacifique2 소개하는데 일상에서 사용할 있는 불어 천지라 그냥 듣고 통째로 외운 역시 프랑스 리포터처럼 감정 넣어 설명하듯이 말하는 연습을 최근에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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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 있는 주제의 인터뷰 영상도 불어 회화 늘리는 좋죠. 무엇보다 동기와 재미를 늘려줍니다. 이왕 공부하는 재미있게 하면 좋죠. 프랑스 유투브에서 예를 들어 cosmetique entretien(혹은 interviwe), mode entretien, vin entretien 자기 관심사 관련 인터뷰 검색하면 살아 있는 불어 표현 영상이 많습니다. 인터뷰 하나라도 제대로 듣고 너무 들리는 부분은 넘어가되 들리는 부분 중에 필요하다 싶은 응용하는 좋은 불어는 외우면 좋습니다. 저의 경우는 일본 문화에 관심이 있어서 Amelie Notomb Japon 많이 검색해 인터뷰 영상을 보고 주로 공부했습니다. 아멜리 노통브가 인터뷰로 일본 문화에 대해 불어로 이야기하는 영상을 보고 보며 표현을 외웠습니다. 건질 있는 표현이 많더군요. 자연스러운 말하기 늘리는 데는 역시 인터뷰! 

단어가 아닌 해당 단어가 사용되는 표현 자체를 외워야 효과적인 같습니다. 저의 경우는 어떤 외국어든 단어를 따로 외우지 않고 그냥 표현 자체를 외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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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주로 듣는 프랑스 라디오 방송은 www.radiofrance.fr 인데 프랑스 국내 뉴스, 해외 뉴스문화, 스포츠 등으로 나뉘어 있어서 좋습니다.

그리고 KBS WORLD RADIO 프랑스어편 http://world.kbs.co.kr/french  자주 듣습니다. 방송은 불어권 사람들에게 한국의 정치, 경제. 시사, 문화를 불어로 소개하는 라디오로써 스크립트 자료도 있어서 한국에 대해 불어로 말하고 듣기 연습하는데 좋습니다

3.
불어 역시 외국어입니다. 외국어는 틀리는 것이 당연하고 시행착오를 통해 배우는 기술일 뿐입니다. 처음에 그림 배울 화가처럼 그린다고 창피해하는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 언어 역시 마찬가지라 생각합니다. 통역 하는 것도 아닌데 말하다가 표현 틀리면 어떻습니까? 소통만 하면 되죠. 제가 국내파지만 불어를 빨리 늘릴 있었던 것은 체면과 부끄러움을 빨리 극복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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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문화원, 알리앙스 프랑세즈 학원(제가 대학생 때는 원어민 수업이 단위로 10 원이 되었기 때문에 행사에서 간단한 불어로 불어권 사람들 안내하는 인포메이션이나 리셉셔니스트로 아르바이트 해서 학원 마련할 있었네요. 불어권 사람들과 직접 부딪치며 불어 활용하지만 아르바이트에서 요구하는 간단한 말과 업무만 하면 되니까 부담이 없었습니다. 다양한 불어권 사람들과 만나 이야기하는 연습도 했고요. 지금 생각하면 어설프게 하는 실력이지만 열심히 일하고 불어로 설명하려고 했던 저를 불어권 사람들도 좋게 같습니다.),불문과 원어민 수업, 학교 마련된 불어강좌, 프랑스 문화 행사 불어를 사용할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 갔습니다.
그리고 제가 아는 표현은 최대한 활용해 심플하고 짧은 문장으로 의견을 불어로 말했고요. 틀리든 말든 열심히 차례가 오면 말했습니다. 전치사나 동사 변화 틀리면 알아서 원어민 선생님이 고쳐주니까요. 고쳐준 표현 외우면 되죠. 그리고 원어민 선생님이 말씀하시다가 무슨 말인지 이해가 되면 솔직하게 이해가 간다고 했습니다. 들리는데 들린다고 거짓말하면 순간은 체면은 살지 모르지만 불어는 늘지 않습니다. 모르는 모른다고 해야 제대로 알고 고치고 넘어가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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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는 불어권 원어민이 없으므로 혼자 불어로 말하는 연습을 했는데 가족과 인형들이 좋은 청중이 되었습니다. 이렇게 불어로 말하는 연습이 나중에 불어권 사람들 앞에서 실전으로 말할 도움이 되었습니다. 자꾸 연습하니 불어로 말하는 어색함이나 두려움이 점차 사라졌습니다. 눈으로 보기만 하면 외국어는 느는 같아요. 일단 입에서 말을 해야 인죠. 저의 경우는 쉬운 불어, 일상적인 스탠다드한 표현의 불어로 말하는 연습을 중점적으로 했습니다. 대학생 때는 제가 관심 있어 하는 주제를 간단하게 프레젠테이션 한다는 기분으로 제가 아는 어휘와 표현을 최대로 활용해 짧고 간단한 문장으로 봤습니다.



대학교 1학년 불어 원어민에게 처음 배웠는데 그런 제가 표현을 알면 얼마나 알았겠어요? 그래도 1학년 2학기 간단하나마 이런 식의 글을 집에서 써봤습니다. 어떤 글인지 기억은 지금도 납니다.(지금 생각하니 너무 글이 유치하네요. 손발이 오그라드네요ㅎㅎ) "Bonjour. Je suis ( 이름). Aujour'hui, je voudrais vous parler du film français que j'aime. C'est <Camille Caludel>. J'aime ce film, parce que l'actrice Isabelle Adjani est belle. Et parce que l'histoire de ce film est intéressante."

이렇게 적은 글을 가능한 외웠습니다. 손에서 나온 글이니 쉽게 외워지더라고요. 다음에 인형들을 탁자에 모아놓고 불어권 사람들이라 생각하고 프레젠테이션 혹은 인터뷰 하는 기분으로 제가 외운 위의 글을 말하듯이 자연스럽게 입으로 나오게 했습니다. 물론 과정도 전부 녹음했습니다. 자연스럽게 말할 때까지 하나 같고 하루나 이틀 정도 저녁마다 연습했죠. 녹음해 들어봐 진짜 사람 앞에서 해도 정도로 자연스럽게 들리면 이번에는 가족에게 도움을 요청했습니다. 가족은 불어 하나도 모릅니다. 저녁 식사 엄마와 동생이 시간이 한가했으므로 저의 불어 발표 번만 들어달라고 부탁한 시간이 되면 앞에서 앞서 인형들에게 했던 불어 내용을 그대로 자연스럽게 이야기하듯이 말했습니다. 가족이라도 불어로 말하려니 조금은 떨리더군요. 그래도 이렇게 불어로 발표하고 나서 혹시 제가 말할 다른 데를 보거나 목소리가 떨리거나 말을 흐리지 않냐고 지적해달라고 했고 가족이 청중으로서 지적해주면 지적을 새겼습니다.
대학교 학년이 올라가면서 불어 실력이 조금씩 늘자 그에 맞게 글도 길어지고 다양한 표현을 습득하게 되어 주제를 바꿔가며 불어로 직접 작문해보거나 프랑스 그림책이나 쉬운 소설에 나온 대화 표현을 베끼거나 아니면 EBS 프랑스어 회화 방송에서 녹음한 프랑스 문화에 대해 1분간 소개하는 원어민 설명 부분을 받아적기 프레젠테이션 글을 만들어본 다음 인형 앞에서 불어로 글을 자연스럽게 말하듯이 연습하며 녹음하고 다시 가족을 불어권 청중이라 생각하며 말하는 연습을 대학 4 동안 했습니다.

저의 불어 발표가 너무 괴로운 고문이었을 텐데 열심히 들어 인형들과 가족에게 다시 감사합니다.^^ 

아닌 저만의 노하우지만 열심히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중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는 부분이 있으면 좋겠습니다.

출처: http://blog.naver.com/brume4/90137862291




http://www.tivi5mondeplus.com/#live


http://www.bbc.co.uk/languages/french/


http://pen.jihak.co.kr/


http://blog.naver.com/cag3dsrs/130021775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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