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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사랑 서정아 선생] 필사/번역 연습/추천 도서 -펌

Jane kurumii 2012. 11. 6. 19:55

 [영어사랑 서정아 선생] 필사/번역 연습/추천 도서]

 출처: http://blog.naver.com/gom64/50021655111



* 필사

1. 필사에 적합한 자료: 본인이 봤을 때 마음에 드는 자료를 택하셔도 상관 없으나 될 수 있으면 표준적 영어를 지향하는 영자 신문으로 필사 연습을 하도록 하세요. International Herald Tribune, The New York Times, The Guardian 등의 신문이 무난한 편입니다. 처음엔 사설(comments)이나 심층적인 주제를 다룬 feature story보다 사실만을 다루는 짤막한 기사(straight story)로 연습하시는 편이 좋습니다.

2. 필사 분량: 하루에 반 페이지 내지 한 페이지가 적당합니다. 대신, 하루도 빠짐 없이 매일 하는 것을 잊지 마세요.

3. 필사 방법: 선택한 기사를 한 번 흝어 본 다음, 한 문장(문장이 길 경우에 의미군으로 끊습니다)을 3-4회 정도 읽습니다. 어느 정도 머리에 새겼다 싶었을 때 원문을 덮어 두고, 외운 문장을 필사 노트에 써봅니다. 이런 식으로 한 paragraph를 마친 후 자신이 노트에 적은 것과 원문을 비교해보고 틀린 부분을 붉은 색 펜으로 체크하고 수정합니다. 어째서 틀렸는지 하나하나 짚어봅니다. 틀린 부분 점검이 끝나면 2번째 패러그래프를 똑같은 방법으로 필사하세요. 1주일 정도 지났을 때 붉은 펜으로 수정한 부분을 복습하시는 것도 잊지 마세요.

처음 하실 때는 꼭 한 문장 정도만 외워 하시길. 시작할 때는 사실 한 문장도 버겁습니다. 제 경우, 처음 필사를 했을 때 노트 전체가 새빨갰습니다.--;  붉은 색으로 표시된 부분이 조금씩 줄어든다면 2문장, 3문장으로 늘려 나가시면 됩니다.


4. 추가사항: 필사할 때는 처음부터 모르는 단어를 찾아가면서 할 필요는 없습니다. 틀린 부분을 체크한 후에 단어를 찾아 보셔도 됩니다. 같은 기사를 여러 차례 필사해야 하냐고 질문한 분도 계신데, 될 수 있으면 여러 스타일의 글을 익히는 것도 필사의 목적 중 하나이므로 매일 다른 기사/글로 하시는 편이 나을 듯 합니다.


필사는 원어민들도 문체를 익히기 위해 자주 사용하는 방법이라고 합니다. 작가나 변호사 등 글을 자주 써야 하는 사람들도 신문을 필사한다고 하더군요. 어제도 필사의 중요성에 대해 설파하는 분(미국 변호사)을 학교에서 뵈었답니다.

 

* 번역 연습


텍스트는 비교적 쉬운 내용의 책 혹은 신문 기사 중에 선택하세요. 영문 한 페이지 정도를 선택해서 한 패러그래프씩 한국어로 번역합니다. 한국어로 옮기자마자, 그 번역문을 영문으로 번역해 보세요. 물론 원문은 덮어둔 채로요. 역시 한 패러그래프를 끝낼 때마다 원문과 비교해서 원문과 달리 번역된 부분을 찾아나갑니다.  


원문과 자신의 영문 번역이 완전히 일치할 때까지, 처음에 한국어로 옮겨둔 글을 영어로 바꾸는 연습을 되풀이 하세요. 좀 미련한 방법이긴 하지만, 한영 번역에 이만큼 효과적인 방식을 찾기가 힘든 것 같습니다. 이렇게 해서 외운 문장이 불현듯 기억날 때가 많으니까요.
 
A4 용지로 2-3장 정도 되는 기사를 1주일에 두 개만 해보세요. 분명 영어로 된 원문이 없는 글을 혼자 번역해보는 연습보다 훨씬 더 효과적일 겁니다.
 

* 번역 공부에 도움이 되는 책들

- The Best American Essays/Magazine Writing 2006

- The Elements of Style (Strunk & White): http://www.crockford.com/wrrrld/style.html

- "말이 올라야 나라가 오른다." 또는 "이렇게 해야 바로 쓴다." (한겨레 신문사)